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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 및 자격증/한국소비자포럼 팀화이트 브랜드 아카데미

한국소비자포럼 팀 화이트 브랜드 아카데미 6주차

by 치차콩콩 201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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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화이트 6주차 후기

제 44회 팀화이트 브랜드 콘서트가 끝나고, 한 주의 중간고사 휴강이 있어서인지 유독 더 반가웠던 화이트 홀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후기의 제목으로 "성공하는 조직을 만드는 가치"로 지어봤는데요,
그 이유는 브랜드 아카데미 6주차의 내용이 '성공하는 조직'과 '리더'에 대한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뒤에..!)
브랜드 아카데미의 6주차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서,
늘 그랬듯이 팀화이트에는 "시작을 알리는 노래"가 또 하나의 매력이죠!

Shallow - A Star is Born

Lady Gaga, Bradley Cooper - Shallow (A Star Is Born)

대표님께서 영화를 보시다가, 이 노래를 듣고서 팀 화이트 구성원들에게 들려주고 싶으셨다고 해요. 사실 저는 평소에 팝송을 잘 안듣기 때문에 처음듣는 생소한 음악이었는데요, 영상과 멜로디가 무언가 애잔하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어 집중해서 봤습니다. 그러면서, 과연 이번주에 팀 화이트에게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일까? 계속 생각하면서 들었던 것 같아요.

브랜드적 사고방식(Brand Thinking)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팀화이트는 무엇보다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가장 본질적인 물음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브랜드에 관련된 이론을 배우고, 또 그것을 적용하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그 모든 바탕에는 우리의 브랜드적 사고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우리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와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상식적인 사람이 되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자세를 가져야지만 우리는 가치있고, 의미있는 브랜드에 다가갈 수 있겠죠.

 
장 노엘 케퍼러 "브랜드의 이름과 제품, 서비스는 고객과의 약속"


'장 노엘 케퍼러'라는 사람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해요.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나 자신감이 없다면 그것은 고객을 모욕하는 행동이다. 브랜드의 이름과 제품, 서비스는 '고객과의 약속'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만약, 우리의 브랜드를 '자신'도 불신하는데 그런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한 물음을 우리는 던져보아야 합니다.
마치, 유명한 빵집의 장인정신을 가진 제빵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빵을 만들 때. "자신의 빵이 맛이없다!" 라고 생각하면서 고객에게 파는 것 처럼
우리는 당연히 우리의 브랜드(Brand)에 대한 '자부심'이 우리에게는 필요할 것 입니다.

 
"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위에 책은 한국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베스트셀러의 원작인 Stephen R.Covey 의 "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번역은 '성공'에 집중을 해봤는데, 본래의 책에서는 "성공"에 집중한 것이 아닌 "Effective people" 이라고 되어 있는 것이죠.

한 마디로, 성공이 아닌 '대단히 효과적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7가지 습관'으로 해석이 됩니다. '효과'없이 '효율'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목표에 도달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효과적인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죠.
(물론, 효율적으로 본인의 삶을 함께 가꾸어 갔겠죠.)

이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Personality Ethics(성격)'과 'Character Ethics(성품)'을 우리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격'은 각 개인이 가진 자기만의 행동양식으로 외적인 것. 즉, 남에게 보여주는 것을 뜻하죠. 반면에, '성품'은 내면적인 느낌이 더욱 더 강한 것이죠. '효과와 효율'의 관계처럼, 우리는 '성품과 성격'의 관점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즉 1차적 강점으로서 '성품' --> 2차적 강점인 '성격' 으로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성품과 인성'이 되어야지만 우리는 더욱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번 '목소리가 큰 사람이 유리한 퀴즈'에서는 6주차 주제와 밀접한 내용이었던 '조직'에 관련된 문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카리스마적이거나 비전 있는 모든 리더들은 결국 죽고
모든 비전 있는 제품과 서비스.
즉, 모든 위대한 아이디어들도 결국 쓸모 없어진다.

처음에, 이 문구를 보았을 때는 "왜?"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 같아요.
우리가 책에서 보았던 리더는 모두 카리스마가 있고,  좋은 아이디어라는 것은 지속되는 가치라고 저는 생각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 문구를 보면 생각이 조금은 달라집니다.

분명한 것은 시장 전체가 사라질 수도 있고
멸종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전기업들은 여러 번의 제품 라이프 사이클과 여러세대의 강력한 리더를 거쳐 오랫동안 번영을 누린다.

비전기업들이 오랫동안 번영을 누릴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조직"에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 문구였는데요. 아무리 좋은 리더,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그것은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즉, 우리는 지속가능한 것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정답은 "조직"에 있습니다.
리더와 아이디어가 비전기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조직이 비전기업 그 자체를 만든다는 말이죠. 리더는 그러한 기업의 정신과 또 지속할 수 있는 가치들을 조직 구성원들에게 심어주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한 성공 요소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팀 화이트'에서 우리의 '팀'을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강조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아무리 뛰어난 리더가 있고, 구성원들이 있더라도 하나의 조직인 '팀'을 제대로 구성하지 못하고 또 그런 좋은 분위기의 조직을 구성하지 못한다면 성공할 확률은 결코 높지 않을 것 입니다.

 
조직의 5가지 단계 中 5단계 "경영자"

이번 주, 우리는 5가지 단계에 있어서 조직의 구조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배운 것은 정말 많지만 간략하게 한 줄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단계 '능력이 뛰어난 개인'은 조직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을 의미합니다. 그런다음, 2단계 '합심하는 팀원'은 이러한 개인들이 함께 무언가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단계를 의미하죠. 3단계 '역량있는 관리자'는 이 모든 것들을 관리하는 사람을 뜻하며, 4단계 '유능한 리더'는 그 관리하는 사람과 구성원들 모두를 아우르는 능력있는 리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단계의 구성원들과 역할들이 물론 중요하지만, 단계 5에 존재하는 '경영자'의 의지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더 큽니다. 5단계 '경영자'는 개인보다 조직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을 뜻 합니다. 단계 5의 리더들은 야심이 엄청나게 높고, 이러한 야심을 본인보다 조직으로 투영시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자기가 야심의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이 목적이라는 것이죠. 바로, 자기 자신을 수단화 하는 사람들을 뜻 합니다.

리더의 의지 "Leaders Will"

즉, 리더에게 있어서 "Leaders Will"은 조직에게 있어서 엄청난 영향력을 줍니다. 어떠한 사고방식을 가지고서 조직을 혁신할 것인지, 또 어떠한 본질적인 물음을 조직내에 투영시킬 것인가에 관한 물음을 5단계 경영자들은 해야만 합니다. 그래야지만, 훌륭한 조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본질을 향한 근성과 나를 수단화 시킬수 있는 사람만이 불가능 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남도 아니고 나만이 나를 수단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죠.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 구성원들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보다 올바른 생각으로 개조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의 모습으로 불행하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의 모습으로 불행하다" 라는 말이 있다고 해요. 결국, 행복한 가정을 위한 방향은 일정한 모습을 띄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이것을 기업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도 있겠죠. "성공하는 기업의 모습은 모두 비슷하고, 실패하는 기업의 모습은 모두 제각각이다" 앞에서 배워왔던 브랜드 아카데미의 내용과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결국 '방향'이 중요한 것이죠.

마지막으로, 앞에서 대표님께서 들려주신 "Shallow - A Star is Born"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후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Shallow' 다시 말하면, "얕은 물가에서 더 깊은 곳으로 팀 화이트가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바람에서 이렇게 노래를 들려주셨다는 대표님의 팀화이트에 대한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단계에서 5단계까지 많은 단계들이 존재하지만, 만약 신입사원들이 그러한 5단계의 정신을 가진 조직이 존재한다면 아마 그 조직은 세상에서 가장 발전가능성이 높은 조직일 것이고, 반드시 성공하는 조직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얕은 수준의 우리의 위치에서 더 깊은 수준의 리더의 정신을 가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가슴 깊이 기억하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http://mediask.co.kr/1890

혼자만 길을 떠나는 사람은, 결코 오래갈 수 없겠죠. 우리 주변에 나와 비슷한 사람은 있어도 같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는 모두가 다른 사고방식과 가치관 그리고 행동양식들을 가집니다. 우리가 앞으로 직장에 들어가게 된다면 직면하게 될 '팀'에서도, '조직'에서도 우리는 서로 다른 온도를 가진 그들과 함께, 같은 목적을 가지고서 나아가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의 의지. 즉, 조직과 팀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가치관과 행동양식들을 올바르게 바꾸어 나가려는 노력을 우리는 함께 해나가야 할 것 입니다. 나부터 시작되는 조직의 긍정적인 분위기, 바로 팀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야지만 가능한 것이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내가 소중한 만큼, 우리 팀원도 소중하다는 생각. 그리고 모두가 '리더의 마음'으로 팀과 조직을 위한다면 우리는 성공하는 기업 그리고 팀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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