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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공모전 수상/2017년도 우수강의 에세이 공모전 장려상

교내 2017년도 우수강의 에세이 공모전

by 치차콩콩 201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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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바쁜 일상이라는 핑계로 기록을 소홀히 했던 것 같다.

다시 반성하면서..! 지나온 기록들을 써내려가고자 한다.


벌써 1년이 지난 상이지만... 그래도 자부심있게! 기록을 한다.

사실 대학에서 상장을 받는다는게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중,고등학교 시절과는 다르게, 

자발적으로 다양한 공모전에 대해서 참여한다는게 마음만큼 잘 안된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나의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는 연습들은 언제나 중요하다.

지금당장 빛을 내지 못하더라도, 이러한 생각의 연습들은 언젠간 그 진가가 들어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2학년 2학기 '통계의 활용'이라는 수업을 통해 느낀점들에 대해서 에세이를 제출했었다.

교양이었지만, 너무나도 힘들었던 수업이었다 ㅎㅎ..





수리적인 통계지식 뿐만 아니라, 배운 통계지식들을 R프로그램으로 수행해보는 것.

그리고 학기말 각자의 아이디어들을 통계적 방법들을 통해서 증명해보는 것 등등..

배운 것도, 다양한 경험들도 할 수 있었던 알찼던 2학년 2학기였던 이유는

'통계의 활동' 수업 덕분이기도 했다. 


이미 전공수업에서 많이 다루어봤던, 통계지식들이었지만

기초가 약했던 나의 지식들의 토대를 다질 수 있었던 수업이었던 것 같다..

항상 모든 배움에 의미를 부여하는 나에게는 그래서 가장 적합한 수업이 아니었나 싶다.






감사하게도 '장려상'을 타게 되었다.

대학을 다니면서 두번째로 타본 상이라서 무언가 더 의미가 있던 상장이었던 것 같다.

아무리 많은 것을 경험하더라도, 직접적으로 정리하지 않으면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은 힘들다.

에세이를 쓰면서, 내가 한 학기 이룰 수 있었던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돌이켜보면, 스스로에게 고등학교 시절 열정을 다시 생각나게끔 해주는 에세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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