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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가는 생각들

201109 : 감사함의 끝

by 치차콩콩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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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즐기기

오늘은 '서울 즐기기'라는 사내 행사가 있었다.

동기들과 간만에 좋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

전시회도 가고.. 맛난 파스타도 먹고.. 그리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잔뜩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정말 얼마만에 느끼는 여유로움인가.

이런저런 이야기들 속에서, 스스로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던 하루였던 것 같다.

무언가 '생각할 수 있는 힘'을 다시 얻은 느낌이랄까ㅎㅎ

 

동기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문뜩.. 이런 생각들이 들었다.

언제나 내 주변에는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나에게는 없는 장점들을 관찰하면서, 그들에게 배우는 부분들이 정말 많다.

항상 '배울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나는 정말로 인복이 많은 사람이다.

 

그러니, 언제나 이 마음가짐을 잊지 말자. 항상 겸손하고, 또 겸손하게...

언제나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감사함의 끝'은 존재하지 않으니 말이다.

 

한편으론,

소외받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언제나 주변을 잘 살필 수 있는 스스로가 되었음 좋겠다.

따뜻하고 담백하게 그들의 존재를 존중해주자.

 

내일부터 시작되는 고된 일정도, 다시 긍정적으로 잘 이겨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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