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가져올 기록은 바로 '데이터 세미나 참여 후기' 입니다.
세미나를 다녀온지 1년이 조금 더 지난것을 보니, 세월이 정말 빠르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ㅎㅎ
군대 전역 후 첫학기를 막 마치고서, 한창 빅데이터에 관해서 배우고서 흥미를 가졌을 때
제가 가장 의지하고, 존경하는 과 선배 형의 권유로 동기친구와 함께 참여했던 기억이 나네요.
데이터가 무엇인지, 또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 진로를 결정하는데 정보를 얻고싶어서 참여를 했었던 세미나였습니다.
한 학기동안 데이터의 기초를 배운상태로 세미나를 들어 그 당시 지식은 부족했지만,
각 분야의 데이터 전문가분들이 많이오셔서 조언을 많이 얻었던 기분좋은 추억입니다. 
2017.06.30
올해처럼 엄청 더웠던 지난 여름날, 나는 데이터 세미나에 참여하게 되었다.
사실 데이터에 관해서는 한 학기동안 배웠던게 전부였던터라
내가 이렇게 전문가들이 모인 데이터 세미나에 참여해도 될지 고민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
도착을 해서 보니, 가운데 자리밖에 남지 않아서 친구와 형이랑 셋이 가운데에 착석하게 되었다 ㅜㅜ 
(앉자마자 주목을 너무 받았던 기억이 난다..ㅋㅋㅋ)
대략 20명의 사람들이 세미나에 참여했던 것 같다.
데이터 세미나가 시작이되고, 모두가 한명한명 일어나서 자기소개 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터 업체 대표님부터, 축구 데이터 업체, 대학생 데이터 연합 동아리인 BOAZ 동아리원들,
국회에서 일하시는 분, 심지어 외국인 학생들까지....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오셨다.
세미나의 주제는 '데이터의 본질' 이었다.
대표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이 데이터를 어떻게분석하고, 어떻게 시각화를 할 것인지...
또, 어떻게 그것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 등등에만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있어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데이터의 본질에 다가가자고 하셨다.
사실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에서부터 우리는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
또한 좋은 데이터를 가지고서, 의도에 맞게 적절한 전처리과정의 중요성을 대표님께서 말씀하셨던 기억이 난다. 
추가적으로, 데이터 해석에 있어서 데이터 분석가들은 언제나 '연구자의 주관'의 함정에 조심해야 한다.
같은 데이터를 가지고서, 본인이 원하는 가설에 맞도록
데이터를 변형 또는 과대해석을 통한 결론도출을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그렇게 세미나를 마치고서, 참석한 사람들끼리 뒤풀이를 갔다.
1차는 고기집을 갔고, 2차로 호프집을 갔었다 !
생각보다 대학생인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ㅋㅋㅋ
다양한 조언들도 많이해주시고... 소심했던 나에게 대표님께서는, 흔한 자리도 아니고, 데이터에 관해 다양한 분들이 모인 자리에서
많은 정보를 많이 얻어가려고 스스로가 노력하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해주셨다.
( 지금 생각해보면, 전문적인 이야기들 사이에서 기가 죽어있는 나의 모습이 안쓰러우셨던 것 같다... 
)
사실, 그 당시 데이터를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세미나에 괜히 참석한 것은 아닌지 걱정을 많이했는데,
빅데이터 분석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셔서
데이터와 통계를 공부하는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더불어 내가 한가지 느낀 것은
" '경험'이라는 것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다. "
라는 것이다.
스스로 배움에 대한 탐구와 열정이 있어야지만, 우리는 경험을 하기로 결심을 한다.
선배덕분에 다녀오게 된 세미나였지만, 지금와 돌이켜보면 이러한 경험이 나의 시야를 많이 넓혀주었다고 생각한다.
학과공부를 하는데 있어서도, 데이터가 아닌 다른 활동들을 하는데 있어서도 이러한 경험은 나를 보다 성숙하게 해준 것 같다.
앞으로도 경험은 계속될 것이고, 나는 더욱 더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해가려고 한다. 
오늘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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