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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8 : 웨이퍼를 담는 그릇 Foup ! 그 세계를 알아보자 흔히 뉴스에서 "반도체 웨이퍼" 라는 단어들을 많이 사용한다.Wafer는 아래 사진과 같이 둥글둥글한 모양이지만, 사실 SI, Metal, Cu 와 같이 사용 목적과 성질에 따라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경우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웨이퍼'를 손으로 운반하는 경우들이 많았는데..그럴 때 마다 혹여나 잘못될까 아슬아슬 조심히 만졌던 기억이 있다.되게 얇은 것 같은데 깨지지는 않나?   실제로 웨이퍼는 파손에 취약하다. 굉장히 얇은 두께로 수많은 칩들을 담아내는 특성과 SI 가 기반이 되어 취급에 유의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Wafer를 수기로 운반을 하게 되는 것일까? 이전에 포스팅 했던 OHT는 웨이퍼를 운반하는 목적을 띈 로봇인데, 결국 웨이퍼는  "Foup (풉)" 의 .. 2024. 8. 28.
Prologue 7 : 반도체 선단공정의 핵심 OHT, 그리고 Foup 이동 반도체 현장을 처음 들어갔을 때 느껴지는 그 광활한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윙윙 소리를 내며, 천장의 레일을 따라 돌아다니는 OHT가 대표적인 반도체 공장 모습 중 하나를 대변한다.    실제 삼성전자 반도체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OHT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OHT가 그래서 뭔데?   반도체 첨단 공정의 천장을 떠돌아 다니는 OHT는 설비 엔지니어에게 있어 "아, 내가 드디어 반도체에서 일하는구나" 하고느끼게 되는 순간을 제공한다. OHT는 "Overhead Transport" 의 약자로 말 그대로 "운송수단"의 의미를 내포한다. 일반적으로는 OHT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Wafer 를 운반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의미하며,설비 엔지니어의 입장에서 OHT는 굉장히 소중한 존재이기도 한다...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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