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형호제팀의 15기 입니다.
이번 주 팀 화이트에서는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던
"팀 화이트 10초 광고제" 의 브랜드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생각해본 제목은 "타인으로부터 배운다는 것은" 인데요,
브랜드 콘서트에서 가장 그런 생각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로부터 나온 배움이 아닌, '타인'으로부터 얻은 배움.
또 '우리'에게서 얻을 수 있는 배움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9월 초 개강부터 진행되오던 팀 화이트 광고제 발표가 드디어
결실을 맺는 날이었는데요, 정말이지 예선 전부터, 결선 무대까지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즐겁고 의미있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이번 제 44회 브랜드콘서트 결선에는 총 15개 팀이 참여했는데요,
감사하게도 저희 호형호제 팀도 결선에서 발표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2부 가장 마지막 발표 순서를 배정 받았는데요!
(나도 기다리는 내내 긴장이 되었는데,
발표자였던 같은 팀원 민경이는 얼마나 떨렸을지...ㅎㅎ)
그렇게 브랜드 콘서트 첫번째 발표를 'IDOL' 팀의 활발한 발표를
시작으로 브랜드 콘서트가 시작이 되었는데요,
여느 대회처럼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닌, 배움의 자리 그리고 말 그대로 콘서트처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우리 팀 화이트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팀 화이트의 가치와 정신을 영상에 담을 수 있을까?"
다른 팀들의 발표를 하나씩 보면서
모든 팀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 했는지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 호형호제 팀 역시 브랜드 콘서트 주제가 공개되는 날부터, 함께 고민하고 또 고민을 했었는데요. 그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로도 의미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대표님과 이사님의 말씀을 듣고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팀들이 인상 깊었지만, 가장 인상깊게 봤던 것은
파마 팀의 "기욱"씨의 발표였는데요, 직접 이야기를 나누어 보지는 않았지만, 기욱씨의 후기를 간혹 읽어보면서 얼마나 열심히 팀 화이트 활동에 진심을 담아서 하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깊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예선 때 1부 2부 3부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참관하시는 것을 보고 정말 그 열정에 속으로 박수를 치곤 했었거든요..!
기욱씨의 발표를 보면서, 팀 화이트에 임하는 그 진정성이 그리고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을 보면서 정말 열심히 브랜드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임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영상도 정말 좋았습니다! 어떻게 "깨다"라는 동사로 저렇게 표현을 할 수 있었을까...)
또 다른 팀으로는, 사이사이 팀의 발표였는데요.
경쟁과 상생을 젠가와 퍼즐로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팀 화이트 정신을 명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사실 예선전부터 결선에 이르기까지
학교 공부를 하다가도, 또 지하철에서 멍을 때리다가도 생각이 나곤
했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예선전에서 정말 강렬하게 제 머릿속에 남았기 때문이죠.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것 같아요 ㅎㅎ 무엇보다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확실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는 사이사이 팀의 광고가 얼마나 함께 고민하고, 잘 준비를 했는가를 알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음... 정말 다른 팀들의 발표 모두가 너무너무 좋았지만 마지막으로 한 팀만 언급을 하려고합니다. 바로, 미션팀의 발표였는데요. 우리가 평상시 느꼈던 "당연함"에 대해서 질문을 던진 팀이죠. 무엇보다 발표의 몰입도가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우리가 어쩌면 생각하지 못하고 살았던 당연함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또 광고를 팀 화이트 구성원 대다수를 포함하는 20대를 겨냥한 광고여서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광고 구성을 진행했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팀 화이트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재밌는 광고를 저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던지셨던 한 마디가 제 가슴에 팍! 왔는데요,
"성장도, 배움도, 경험도. 당연한 것은 없다"
어쩌면,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도
당연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좌절해도 우리는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에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과 같은 것이죠.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정말 공감했습니다!
( 1부가 끝나고, 팀 화이트 선배님들의 공연이 있었는데 "지친하루" 곡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듣는 노래인데, 꼭 팀 화이트에게 전해주고 싶은 진정성이 너무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정말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
'나'를 통해서가 아닌, '남'을 통해서 조금은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었고
그들의 열정과 생각을 알아가면서,
나의 생각을 성장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제 소중한 '호형호제' 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돌이켜보면 팀 화이트 첫 날, 팀 선정하는 순간과 만남부터 브랜드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때 까지, 항상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팀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팀 화이트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더 큰 의미를 두면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평소에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한 제가 조금은 더 적극적으로 팀에 임할 수 있었던 것도 우리 팀원들이 그만큼 편안하게 저를 대해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욱이, 민경이, 하영이 모두가 서로 배려하면서, 그리고 때로는 장난스러운 농담도 하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추억을 쌓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호형호제 팀에서 영상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 현욱이 밖에 없었는데요. 그래서 현욱 팀장님이 너무 많은 고생을 했던 것 같습니다 ㅠㅠ
끊임없이 팀원들과 영상에 대한 피드백을 통하면서 수정할 것들을 말하면서.. 현욱이를 도와줄 수 없는 것이 너무 미안했던 것 같아요. 정말 고생이 많았다는 말을 후기를 통해 다시 한 번 해주고 싶었습니다.
( 민경이 하영이도 정말 고생 정말 많았다! )
항상 팀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없음에 미안하고,
또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열심히 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기 위해
항상 스스로 다짐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음 브랜드 콘서트에서는 지금보다
팀에 더욱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팀원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더 많이 노력해야 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노력을 통해서,
더욱 더 나의 '팀'이 빛날 수 있도록 받쳐주는 존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항상 겸손하게 배움을 얻어가겠습니다.
이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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