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4살이라는 20대 중반이 된 이 시점에서,
나는 여느 다른 청춘들이 겪는 것 처럼 많은 고민들을 한다.
자격증 공부와 다양한 대외활동 그리고 토익을 비롯한 각종 어학성적들..
정말이지, 너무나도 바쁜 요즘이다~
나는 사실 장래희망이 정말 다양했다.
정치인도 하고 싶었고, 경찰관도 하고 싶었고, 의사, 역사교사, 고고학자 등등
왜이리도 하고 싶었던게 많았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ㅋㅋㅋ
너무~ 너무나도 나는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다.
( 어찌보면 이것이 장점이 되기도, 단점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학과 교수님께 상담을 받기도 했었다.
그래서 그결과 나는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들부터 하나씩 해 나가기로 했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나갈 생각이다 !
지금까지의 나의 삶을 되돌아보면,
나는 후회가 되는 삶을 살지는 않았다고 자부한다.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즐겁게.. 그렇게 나는 학창시절을 보내왔다.
공부를 엄청 잘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나름대로 매순간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시골에 있는 고등학교는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주변의 나보다 뛰어난 친구들과 함께 공부를 하면서
나의 부족함을 알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친구들과 함께 3년을 보냈다.
학창시절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보내지 못했던 것, 그리고 조금은 더 내 자신을 내려놓고 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든다.
용기가 그때는 왜이리 안났을까.. (좀 더 신나게 놀걸~ ㅎㅎ)
군대를 다녀오고, 학점에만 신경쓰며 정신없이 1년을 다니다보니 어느 덧 3학년 1학기를 마친 시점에서
나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생각하는 대학 생활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요즘들어 학창시절과 똑같은 생각이 다시 들 것 같아 겁이나서
내가 하고싶었던 활동들을 늦깍이 학생의 느낌으로 도전하는 중이다.
블로그를 시작했던 것도, 용기를 가지고 좀 더 적극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 시작을하게 되었다.
사실, 이러한 고민들을 드러내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나름대로의 일기장을 때때로 쓸만큼 나 혼자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나는 좋아한다.
대학교 3학년이 되고서, 정말이지 많은 팀플들을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동안 하고 싶었던 동아리에 들어가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런거보면, 항상 누군가를 만나는 것에서부터 나는 발전을 하는 것 같다 ㅎㅎ
내가 우리 가족 그리고 내가 가장 아끼는 남동생이랑 매일같이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말이지 나는 '인복'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후후
좋은 사람들덕분에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생기지 않나 싶다.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
고등학교 때부터 어느 누구에게라도 배울 점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의 장점을 보려고 노력을 많이하는 편이다.
절대로 주변사람들을 무시하지 않고, 존중할 수 있는 그런 멋진 어른이 되는 것이 나의 또다른 목표이다.
함께만 있어도 긍정적이고 기분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나는 더욱 더 노력해야함을 느낀다.
이렇게 좋은 사람이 되어간다는 것은 정말이지 어렵고 또 어렵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는 자세로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앞으로도 나는 발전해 나갈 것이다.
내 스스로에게 화이팅을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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