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기록할 것은 팀 화이트 3주차 후기입니다.
정성스러운 후기를 작성했지만, 네이버 블로그 형식에 올렸던거라 폰트가 많이 깨져서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또 다른 성장을 위한 팀 화이트 활동, 열심히 하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화이팅! (하면 할수록 정말 좋은 대외활동이다..)
안녕하세요.
팀 화이트 15기 호형호제팀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브랜드 아카데미의 첫 시작은 "노래"입니다.
과연! 이번주는 어떤 노래가 팀 화이트에게 울림을 주었을까요?
조명이 꺼지고,
팀 화이트에게 방탄소년단의 "Love Myself" 가 들려졌습니다.
가사를 천천히 음미해보면서, 이번 주 팀 화이트의 성장을 도와줄
메시지가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노래를 듣게 되었어요.
(평소에 아이돌 노래를 잘 안들어서 처음 듣게 되었는데,
멜로디와 가사가 정말로 좋았다..! )
가사 중에
"내 실수로 생긴
흉터까지 다 내 별자린데"
"어제의 나 오늘의 나 내일의 나
I'm learning how to love myself
빠짐없이 남김없이 모두 다 나"
이런 구절들이 있었는데요!
음.. 저는 개인적으로 그 순간 반성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왜 그동안 실패하고 좌절했던 나에 대해서 창피해하고 외면을 해왔을까요?
그런 실패를 통해서 한 단계 성장한 오늘의 내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모든 과정이 소중한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남" 의 이야기가 아닌, "나" 의 이야기로
지난 브랜드 아카데미 2주차 내용에서 배웠듯이 대표님께서는 다시
'본질' 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두 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요.
SBS <Who am I> 편에 출연하신 최진석 교수님 (사진 출처: https://blog.naver.com/gamanbam/80210727854)
첫번 째 일화는, 철학과의 '최진석' 교수님의 일화로
가장 높은 수준의 생각과 사고를 필요로하는 철학을 학생들이
단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내용만 얻는
'무인지적 지식'만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지식을 가지고는 있지만,
자신의 사유가 부재하여 자신의 것이 되지 않는 것.
즉, 아는데 알지 못하는 것을 뜻합니다.
(브랜드 아카데미 2주차에 배웠었죠..!)
두번째 일화는, 바로 '이영권 박사님'의 이야기로 미국 자동차 판매의 대가 '조지 브라운'을 만나는 일화를 들려주셨습니다.
"CRM" 에 대해서 알려달라고 그에게 물어봤더니
돌아온 조지 브라운의 대답은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 CRM이 무엇인가요? "
조지 브라운은 매일같이 편지에 서명을 해서 우체통에 넣었고,
고객을 만났으며, 저녁에는 자동차 지식을 다시 쌓기 위해
공부를 해 나가면서, 그렇게 하루를 보냈던 것이죠.
그렇습니다.
그는 'CRM'을 몰랐지만, 사실 'CRM'을 행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그 용어에만 빠져있을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일까요?
바로 'CRM'의 시스템속에 자신이 매몰되고 있었던 것이죠.
(마치 SWOT 분석의 단어에만 집착하는 것 처럼요!)
그렇기 때문에 대표님께서는 팀 화이트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던 것 같아요.
"명사형 인간이 아닌 동사형 인간이 되어라"
"방법이 아니라, 결국은 방향이 중요하다."
한 가지 일이 아닌, 스펙트럼을 넓게 생각하고 하나의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 말씀이셨는데요. 어떻게보면 저는 그동안 '본질'을 놓치고서 살아온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방향'인데 말이죠 ㅎㅎ
팀 화이트를 찾아주신 서경덕 교수님!
특강을 시작하기 바로 직전!
이번주 브랜드 아카데미에는 특별한 특강이 있었습니다.
바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님'께서 화이트 홀을 찾아 주셨는데요!
(우와.. TV에서만 보던 분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다니 ㅠㅠ)
티비에서 뵈었던 것 보다 훨씬 더 좋은 인상을 가지셨던 교수님께서
팀 화이트를 위해서 먼 걸을음 해주셨습니다!
일본해가 아니라 우리의 동해!
음.. 사실 저는 공대생이 되기 전 꿈이 '한국사 선생님' 이였습니다.
지금와서 내가 왜 한국사를 좋아했는지 돌이켜 생각해보면
한국인만이 가질 수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생겼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여러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서
자주적인 문화를 지켜온 우리는 충분히 저력이 있는
민족이기 때문이죠!
한식 세계전파 프로젝트
독도이야기, 한국의 비빔밥 전파 프로젝트 등등 서경덕 교수님께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해주신 일들이 정말 많으셨던 것은 알고있었지만,
그 과정까지는 정확히 몰랐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지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셨지만...
교수님께서 팀 화이트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우리가 하고싶은 일과 내가 남들보다 잘하는 일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것.
창의력과 미친 실행력을 토대로 도전하는 정신.
실패를 하더라도 끝내 성공을 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가짐을
다잡아 나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들을 강조하셨던 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사진 출처 : http://foxcovers.com/cover-i-think-and-you-154.htm)
모든 강연 내용이 의미가 있었지만,
저는 비빔밥 프로젝트 이야기를 하시면서 교훈을 얻었던
"아무리 좋은 것이어도, 일방적인 홍보를 해서는 안된다" 라는
서경덕 교수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았는데요.
브랜드 아카데미 2주차에 나왔던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막걸리 집처럼
자기만의 생각을 소비자와 다른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겠죠.
내가 아무리 좋다고 생각한 것도, 상대방이 볼 때에는 일방적인 홍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 또 신중하게 상대방에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생각하고, 곧바로 행동하기.
서경덕 교수님의 강연중에 가장 많이 언급된 말은 바로 '처음' 이었는데요!
처음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항상 힘든일이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나만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서 도전하는 자세를 가진다는 것은 더더욱 힘들지만 우리는 그것을 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보다 창의적인 생각으로, 우리는 미친 실행력을 발휘 해야합니다.
지속적으로 우리는 행해야 한다.
그리고 결국은 타이밍이다!
우리는 그런 미친 실행력을 발휘한다면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오류에 대한 개선을 통해서 연속성을 가져야만 합니다.
또한, 적절한 타이밍에 우리는 실행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야겠죠.
등대처럼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다는 것.
글을 마무리하며
결국은 방향이다.
어떻게 보면, 브랜드 아카데미에서 배운 것도.
서경덕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모두가
'올바른 방향'과 연관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찾아 나가는 것.
그리고 느리더라도 천천히 상대방을 이해하고 나를 이해하는 것.
나를 이해하고 공부해 나가는 것. 등등
이 모든 것이 결국은 올바른 방향을 위한 하나의 걸음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정도(正道)" 를 걷는 다는 것은
어떻게보면 우리가 잘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등대' 와 같은 역할은 아닐까요?
"본질"을 이해하는 것은 "올바른 방향성"을 찾는 것과 어쩌면
같은 곳에 놓여져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을 해야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겸손하게 배움을 얻어 나가겠습니다.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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