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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경제 상식 기초

Prologue 2 :: 사회초년생 꿀팁! 기후동행카드/K-패스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

by 치차콩콩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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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까지 아침마다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입장에서 "교통비"는 생각보다 중요한 생활비 중 하나이다.
사실 이전까지는 "알뜰교통카드"를 신용카드 회사로부터 발급받아 혜택을 받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탈때와 내릴 때마다, 또 어딘가를 나올 때마다 "출발 / 도착" 버튼을 누르는 것이 상당히 귀찮고 번거로웠었다.
그럼에도 대안이 없어 걱정하던 차에..!
 

기존에 사용했던 알뜰교통카드 LOGO

 
최근, 정부에서 서민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를 출시하였다.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LOGO

 
 
사실, 뉴스에서 막 떠들기만 했고 내 주변 동기들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꽤 오래전부터 봤었는데
그동안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서, 자동으로 전환되었던 K-패스를 그대로 사용하기도 했었고.. 무엇보다 본가를 간혹 가는 내 입장에서는 K-패스가 조금 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되어 "기후동행카드"를 그동안 신청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최근 나는 "K-패스 --> 기후동행카드"로 사용 방식을 변경하였는데 그 이유와 근거에 대해서 글을 천천히 작성해 본다.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회초년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쉽고 간단하게 그 과정들을 공유한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환경 보호를 위한 네이밍으로 만들어진 서울시 교통카드인데,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기후동행카드의 장, 단점은 어떻게 될까?

   [발급 방법]

  1. 온라인 신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
  2. 오프라인 신청: 지정된 은행이나 지점에서 신청서 작성 후 발급

사실, 대부분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신청을 많이 할 것 같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ㅎㅎ
온라인은 "모바일 티머니"가 반드시 사전에 설치되어야 한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기존에 삼성페이를 통해 교통카드를 썼던 사람은 티머니 접속 후, 기후교통카드 등록하기를 하면 자동으로 해지할 수 있도록 UX/UI 가 연계되어 있으니 그대로 진행하면 된다.)
 
즉, 3줄 요약은 아래와 같다.
 
1) 모바일 티머니를 접속한다.
2) 기후동행카드 화면이 바로 보일 텐데 "발급하기" 신청한다.
3) 기존에 삼성페이에 교통카드 등록한 사람은 "주 교통카드" 등록 화면으로 이동되며, 해지를 하면 된다.
4) 기후동행카드를 발급한다.
5)  소득공제를 신청한다 --> 이 부분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모바일 티머니 LOGO

 
 
 
 

소득공제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대중교통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소득공제"가 된다는 점이다. 연말에 연말정산을 할 때, 교통비는 어느 정도 공제가 되는데 "기후동행카드" 이용료도 여기에 해당된다. 다만, 사전에 신청하지 않으면 이러한 혜택은 날아가는 셈이다.
어떻게 등록할 수 있을까? 이것도 3줄 요약으로 설명한다.
 
1) 손택스에 접속한다.
2) 전자(세금) 계산서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 현금영수증(근로자, 소비자) > 소비자 발급수단 관리 접속!
3) 카드번호 직접 입력 후 등록
 

 
 
 

 

 

여기까지 하면 정상적으로 소득공제까지 된 것이며,
이후에는 "모바일 티머니"로 접속하면 정상적으로 등록된 화면을 볼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 중"이라는 알람이 오면 이제 바로 대중교통에 즉석 하여 사용할 수 있다.
 

기훙동행카드 등록 완료 !

 
 

그렇다면 K패스는 무엇일까?

K 패스란?

K 패스는 다양한 교통수단과 생활 편의 시설을 연계하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이며,
특히, 다양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거나 대중교통을 엄청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유용하다. (기후동행카드는 그만큼 빈도수가 높으면 유리하다고 보면 된다)

 
발급 방법

  1. 온라인 신청: 신용카드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
  2. 오프라인 신청: 지정된 은행 또는 서비스 센터에서 신청서 작성 후 발급

 

마무리

 
기후동행카드와 K 패스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상황에 맞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나의 경우에는 매일같이 출퇴근을 했었는데, 회사의 위치가 바뀌면서 "조조할인"을 못 받게 되었고,
회사 근처 역으로 이동하여 운동을 하기 때문에 교통비가 더 나오는 경우가 발생했었다.
 
따라서, 나는 무제한 요금제인 "기후동행카드"가 맞다는 판단이 생겼고 최근 갈아타게 되었다.
만약 경기도에서 통학을 하는 경기도민이라면 개인적으로는 "K 패스"를 추천한다. 신분당선도 할인이 되고 무엇보다 최대 30% 할인이 되기 때문에 (청년) 아무 걱정 없이 쓰기에는 최고의 카드라고 생각한다.
 
반면에,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내에서만 사용이 자유롭기 때문에 다소 생각하며 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물론 확대된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7/1 부로)
 
작은 돈으로 비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만원, 이만 원 아끼는 습관들이 향후에 큰 차이점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사회초년생에게는 이러한 돈도 소중하기 때문에 현명한 절약 방법을 공부하고,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즘이다. 이것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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