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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공학도의 생각노트102

2018년 STEM 활동을 돌아보며.. #12018. 9. 19 (수) 2학기 개강이 얼마 안된 시점에 하계중학교 학생들이 우리학교를 방문했었다.다행히도 공강인 시간 덕분에, '캠퍼스투어'를 지원하여 학생들과 만날 수 있었다. 갑작스럽게 STEM 단원들을 대표해서, 학생들에게 우리 학교 소개를 맡게되어부랴부랴 발표 PPT와 대본 그리고 영상을 준비했던 기억이 난다.대략 40~50분 정도의 긴 발표 분량이었기 때문에 나름대로는 열심히 준비하려 노력했다.     (TMI지만,, 전날에는 팀 화이트 우리 호형호제 팀원들과 '브랜드 콘서트' 관련 회의를 하기 위해 저녁에 서울역에 다녀오느라 늦게야 발표준비를 할 수 있었다. ㅠㅠ) 중학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어떻게 하면 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내용들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던 시간들이.. 2019. 1. 17.
서울과기대 전공소개단 STEM을 하기까지.. 작년 2018년 3월의 봄.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다가오고 있었던 그 시기에, 나는 3학년이 되어 열심히 수업을 듣기 위해 전공 수업이 있었던 프론티어관에서 우연히 동아리 모집 포스터를 접하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서울과기대 입학처 산하의 동아리인 '전공소개단 STEM(SeoulTech Encouraging Mentor)'에 지원을 하게되었다. 돌이켜보면, 지원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 같다. (친한 친구한테 상담도 받고, 이 활동을 했던 친구에게 용기내어 연락을 하면서 천천히 나의 생각을 정리했었던 기억이 난다..ㅎㅎ) 사실 처음 2학년 2학기에 동아리 모집 공고를 보았을 때, 나는 동아리에 지원하는 것을 주저했었고.. 결국, 지원을 하지 않았었다. 그저 학교생활이 너무나도 바쁘고, 다른.. 2019. 1. 11.
이기주 작가님의 <한 때 소중했던 것들>을 읽고서... 종강을 하고나서 학교 도서관에가서 책 한권을 빌렸다. 마음의 여유를 느끼고도 싶었고, 당장의 공부도 급하지만 나의 삶을 조금은 더 돌아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그렇게 이기주 작가님의 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렇게 나도 모르게 이끌려 책을 빌리게 되었다. 대외활동을 가는 시간동안, 책의 앞부분을 읽다가 너무 감동을 받아 어머니께 전화를 드리면서"간만에 좋은 책을 읽게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 라고 어머니께 말했던 기억이 난다.글의 몇 줄 밖에 읽지 않았는데, 마음이 따뜻해졌다. 사실, 나는 책을 고를 때 글의 어투를 많이 보는 편이다.작가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글의 말투에서 오는 느낌이 있기 때문이다.그렇기 때문에 조용한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 그 시간들이 나는 종종 즐겁기도하다.무언가 조용하.. 2019. 1. 4.
2018년을 떠나보내며.. 24살인 내가 조금 있으면 반오십이라고 불리는 25살이 된다.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요즘들어 왜이리 슬픈지 모르겠다.언제나 학생일 것 같았던 내가 이제는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으면서도나의 말과 행동에 점점 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에 대한 생각들에 결연한 의지가 들기도 한다. 음... 3학년 2학기 종강을 한지 어느 덧 일주일이 다 되어간다.정말 힘든 학기였다. 대외활동, 자격증, 학점관리까지... 바쁘기도 했지만4개월 동안 큰 결심을 가지고 도전했던 기사 실기 시험에서 3점이 모자라 탈락했던 순간들여름방학 야심차게 준비했던, 대학생 빅데이터 캠프에 서류탈락했던 순간.토익 점수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았던 순간,그리고 마지막으로 파이썬 교육을 듣기 위해서 친구와 함께 지원했던 세종대 .. 201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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